안녕하세요. 저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최미소 사회복지사입니다.
저희 복지관에 꼭 쉼표를 선물해 주고 싶은 선생님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하루 속에서도 늘 밝은 모습으로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저희 복지관의 사회복지사, 임채린 선생님입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일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어르신을 만나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때로는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기도합니다.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채린선생님은 늘 한결같이 따뜻한 미소와 긍정적인 태도로 어르신들을 맞이합니다.
사회초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맡은 일을 똑 부러지게 해내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언제나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은 많은 동료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힘든 내색 없이 동료들을 먼저 챙기고, 늘 밝은 기운을 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사회복지를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생님에게 소진이 되지 않기 위에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만, 가끔은 본인을 위해서도 조금은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채린선생님 지금처럼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잠시라도 쉬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선생님의 노력을 응원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걸 잊지마세요~